"금 종이에 그린 새와 꽃 그림" 3.6㎝ x 1.17㎝ x 0.04㎜ 신라 금박유물 공개 신라시대 초정밀 금박유물 線刻團華雙鳥文金箔 "현대기술 재현불가능 초정밀 세공작품" "금박 펴는데 반년, 신에게 봉헌용 작품" 6/17~10/31 경주문화재연구소 전시 통일신라 시대의 초소형 초박형 초정밀 금박유물이 지난 6/16(목) 공개됐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 공개한 신라 금박유물은 2016년 11월 경주 동궁과 월지(안압지)에서 발견된 것으로, 가로3.6㎝ 세로1.17㎝ 두께0.04㎜의 얇은 금박에 새와 꽃 문양이 새겨져 있다. 손가락 두마디 크기의 금박(순도99.99% 순금0.3g)을 종이처럼 얇게 펴서 머리카락 1/2굵기인 0.05mm 이하의 가는 선으로 새겨졌으며, 현미경으로 봐야하는 "현대 기술로도 재현 불가능힌 초정밀 세공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출토 당시 20m쯤 떨어진 동궁과 월지에서 금박 2점이 심하게 구겨진 채 발견되었는데, 금박을 펴는 데만 반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금박유물의 용도는 단순 장식용 보다는 신에게 봉헌하기 위한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다. 선각단화쌍조문금박(線刻團華雙鳥文金箔)으로 명명된 신라 금박유물은, 6/17(목)부터 10
울산경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경남신문 인쇄물영업활동 규탄 "선거인쇄물 수주는 지역인쇄업계 생존권 위협" "경남신문은 인쇄물영업활동을 즉각 중단하라!" "소상공인 생계말살 반사회 반공동체 행위" "경남지역 인쇄업체 총궐기 강력투쟁" 울산경남인쇄조합이 경남신문의 지방선거인쇄물 수주활동을 규탄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 지난 3/3(목) 경남도청 앞에서 조합회원사 대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신문사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선거인쇄물 수주는 지역인쇄업계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언론사의 횡포"라고 성토하고, "경남신문사의 인쇄물영업활동을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이날 울산경남인쇄조합 장태권 이사장은 성명서에서 "신문사에서 선거인쇄물 수주활동을 벌인다면 과연 NO라고 말할 수 있는 출마자가 몇 명이나 되겠느냐?"고 반문하고, "이는 영세 소상공인의 생계를 침범말살함으로써 상생의 시대적요구를 차버린 반사회적 반공동체적 행위로서 지탄받아 마땅하며, 이에 경남지역 1,000여 인쇄업체는 대동단결 총궐기하여 강력투쟁할 것임"을 천명했으며, 이어 울산경남인쇄조합 인쇄물수주분과 김성곤 위원장의 선창으로 "경남신문은 인쇄물영업활동을 즉각 중단하라!" 등 4개의 구호를 제창했다. ※
漢字금속활자 1천여점+한글금속활자 600여점 서울 인사동 도시정비부지 공사도중 발견 세종시대 천문시계 등 유물 무더기 출토 한글토씨 연주활자 포함 갑인자 추정 漢字금속활자 8점 "세계최초 인쇄본+금속활자본 보유" 최초 한글금속활자 : ‘월인천강지곡字’ 1588년 이후 임진왜란때 매장 추정 인쇄기술과 과학기술 연구 기여 서울 인사동에서 조선시대 금속활자 1,600여점이 발굴되었다. 지난 6/29(화) 문화재청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종로구 탑골공원 건너편 인사동 79번지 도시정비부지(서울 공평구역 제15⋅16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부지)에서 빌딩건축 기초공사 도중에 ■조선 전기에 제작된 금속활자 1,600여점과 ■세종때의 천문시계와 물시계의 부속품을 비롯한 총통(銃筒) 동종(銅鐘) 등의 조선시대 금속유물이 한꺼번에 무더기로 출토되었다.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수도문물연구원에서 발굴한 漢字금속활자 1천여점과 한글금속활자 600여점은 「동국정운」식 한자음 표기법에 쓰인 다양한 크기(大ㆍ中ㆍ小 ㆍ特小)의 금속활자들로서, 漢文사이에 쓴 '이며, 이고’ 등의 한글토씨가 두글자 연이어 주조된 연주활자(連鑄活字)들도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漢字금속활자 중에는 1434년에 주조된
일일디지털인쇄 '인물사진 증서' 상용화 본격 착수! 상장 졸업장 임명장 증서에 인물사진 인쇄 특허청 디자인등록 제30-0551615호 취득 "디자인품격 향상ㆍ위조방지ㆍ자긍심 소장성 강화" "부가가치 창출ㆍ인쇄물 수준향상 일조 기대" "무단사용 민형사상 처벌ㆍ사용승인 요망" 대구의 디지털인쇄전문업체인 일일디지털인쇄社가 상장 졸업장 임명장 등의 증서에 인물사진을 넣어 인쇄하는 '인물사진 증서' 인쇄아이템을 본격 상용화에 나섰다. 일일디지털인쇄社의 황보 영(黃甫 英ㆍ) 대표가 창안한 '인물사진 증서' 인쇄아이템은, 기존의 글자로만 된 증서-졸업장ㆍ자격증ㆍ수료증ㆍ임명장ㆍ추대장ㆍ감사장 등의 모든 증서에 수여자와 수령자의 인물사진을 넣어 인쇄하는 것으로, 지난 2010년 1월 21일 특허청에 디자인등록(제30-0551615호 / 사용권한 2025년 1월 21일까지)을 취득한 바 있다. 업계전반의 물량축소에 코로나사태까지 겹친 난국타개를 위해 디자인등록 10년만에 본격 활용에 나선 황보 영 대표는 소감에서 "디자인 품격향상과 위조방지효과는 물론 수령자의 자긍심과 소장성이 강화될 걸로 본다"고 말하고 "인쇄업계에 부가가치 창출과 인쇄물 수준향상을 위해 많은 활용과 협조를
광주 서남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 총회 경과보고 설명회 "주차장 부지 매매계약 체결" "주민협의체 구성ㆍ현장지원센터 개소" "광주디자인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총사업비 300억ㆍ동구청 주관 2020년 1월~ 2024년 12월 진행 "인쇄상품의 문화관광 자원화" "인쇄기록박물관 건립" "인쇄테마거리 조성" 주민협의체회원 추가모집 정기회의-매월 첫째 금요일 광주 서남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가 총회를 열고, 조성경과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6/4(금) 서남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 2층에서 개최된 이날 설명회는 동구청 최배성 계장으로 부터 "주차장 부지 매매계약 체결ㆍ주민협의체 구성ㆍ현장지원센터 개소ㆍ광주디자인진흥원 업무협약" 등의 경과보고에 이어, "소방도로개설ㆍ골목길정비ㆍ인쇄상품 개발 전시ㆍ모바일 인쇄주문시스템 추진" 등의 향후 사업추진 계획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조성사업은 광주의 인쇄관련업체 밀집지역인 동구 서남동 인쇄거리(58,600평)에 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음식문화거리를 연계하여 '인쇄상품의 문화관광 자원화'를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인쇄기록박물관(인쇄아카지엄) 건립ㆍ인쇄테마거리 조성ㆍ인쇄창업(스타트업) 지원ㆍ편의시설(주차장ㆍ공
마리스타 보호 작업장 전국최대규모의 상장케이스 제조업체 마리스타 보호 작업장 2004년 장애인재활 마리스타 일터로 오픈 카톨릭 수도회 중증장애인 재활근로 시설 상장케이스 하루10,000개 생산 전국최대설비 상장케이스 제작 일관공정체계 완비 근로장애인 20명+훈련장애인 12명=32명 "생산과 복지 동시 추구" "장비구입 적기지원 애로" 충북 충주시 산척면 지속골길 71. 주택가와는 멀리 떨어진 논밭을 지나 주소지명 그대로 골짜기에 아늑하게 자리잡은 마리스타보호작업장. 2004년 장애인재활 마리스타 일터로 문을 연 마리스타보호작업장은 카톨릭 수도회 법인 산하의 중증장애인 재활근로 시설이지만, 실제 내용상으로는 인쇄사 신고필증을 갖춘 일반 인쇄업체와 똑같다. 주 생산품은 상장케이스를 비롯 바인더 파일 등 수작업이 상당부분 수반되는 인쇄물들과 관공서 위주의 판매여건으로 현수막과 판촉물(행사기념품) 및 디지털 인쇄까지 취급하고 있으며, 상장케이스는 하루 생산량이 8,000~10,000개에 달할 정도로 전국 최대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주요 설비로는 4면 접착기를 비롯 금박인쇄기와 수축포장기 등의 상장케이스 제작에 필요한 일체의 장비와 실사출력기와 디지털컬러인쇄기를 갖
부산인쇄조합 "부산 선거인쇄물은 부산에서!" 부산시장 홍보인쇄물 수주활동 서정봉이사장 선거사무소 방문섭외 타지발주 정황에 항의시위 긴급추진 해프닝 "언론사에 보도자료발송▶현수막 피켓시위 준비" "부산업체 발주확인 후 정정보도자료 긴급전송, 시위 취소" 민주당후보 선거홍보물 일구인쇄출판사에 발주 국힘당후보 선거홍보물 까치원색에 발주 "국힘당 선거공보 원고수정으로 서울에서 긴급처리" 지난 4/7(수) 치러진 부산시장 보궐선거 홍보인쇄물의 타지유출의혹으로 부산지역 인쇄업계에 한바탕 소동이 있었다. 3/19(금)부터는 인쇄작업에 착수해야 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자 선거공보 인쇄처가 3/17(수) 오전까지도 확인이 안되는 바람에, 부산인쇄조합에서 항의시위를 긴급추진하는 조치를 취했다가 긴급취소하는 해프닝을 벌였던 것. 통상 부산시장 선거홍보물의 경우, 선관위 제출시한(3/26ㆍ금)에 맞출려면 1주일(3/19ㆍ금) 이전부터는 인쇄작업에 착수해야 하는데, 하필이면 법정 선거공보 전량(166만부)을 인쇄제작하는 제1당(더불어민주당)과 제2당(국민의힘) 후보자 선거공보의 인쇄처가 인쇄착수 이틀전(3/17ㆍ수) 오전까지도 부산지역 윤전인쇄사(태영정판ㆍ대주인쇄)에서는 수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인쇄대기업+중소인쇄기업 상생협약 체결 "인쇄대기업의 특혜성 독과점 불공정 해소" "중소인쇄업체 사업영역 보호" 중소인쇄업체 거래선 영업활동 및 인쇄대기업 설비확장 지양 중소인쇄업체 외주비율 유지ㆍ제값받기ㆍ상생협력기금 조성 "상생협력기금 3억원 조성" "오프셋인쇄업 생계형 적합업종 철회" 인쇄업계의 대기업과 중소인쇄기업의 상생협약이 체결되었다. 대한인쇄조합연합회는 고수곤 회장이, 지난 11/4(수) 개최된 '동반성장주간 기념행사'에서 미래엔 신광수 대표이사와 대·중소 인쇄기업 상생협약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인쇄업계 대기업들의 특혜성 독과점 불공정 행태를 해소하여 중소인쇄업체들의 사업영역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상생협약은 □중소인쇄업체들의 기존 거래선에 대한 영업활동 지양 □인쇄 대기업들의 인쇄설비 확장 지양 □중소인쇄업체 협력사에 대한 외주비율 유지 □인쇄물 제값받기 실시 □상생협력 기금 조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상생협력기금은 10개 인쇄대기업들이 매년 6천만원(10대기업x월50만원x12달)씩 5년간 총3억원을 조성하여, 중소인쇄업체들을 위한 인쇄표준단가 조사ㆍ원가계산 시스템 구축ㆍ원자재 공동구매 등에 쓰여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