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지방시대, 이름만 조합, 연합회? 대선인쇄물 지역별 나눔수주에 조합들과 연합회가 나서라! 安 豊 발행인 오는 3/9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인쇄물의 지역별 분산수주에 노란불이 켜졌다. 부산인쇄조합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대선 인쇄물의 부산지역업체 수주를 위해 서정봉 이사장의 민주당 국힘당 부산시당 방문교섭과 인쇄조합연합회를 통한 중앙당 선대위에 공문발송 및 교섭활동에도 불구하고, 선거일을 불과 한달 남짓 남은 현재까지 확정적인 성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것이다. 대선인쇄물의 지역별 나눔의 당위성은 두말하면 잔소리고, 이를 위한 지역조합들과 조합연합회의 역할은 기본이고 의무다. 지방자치의 목적은 지역발전이고 지역발전의 척도는 돈이기 때문이며, 지역조합의 역할중의 하나가 지역물량 수호이고 연합회는 서울만이 아닌 전국의 지역조합들의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지방이 더이상 서울사람들 돈벌이의 보급대 노릇만 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이번 제20대 대선홍보물의 인쇄물량은, 부산의 경우 선거공보(16면 책자형 + 4면 전단형) 160만부에 금액으론 15~20억(5~6후보x3억), 종이와 판재등의 30% 이상으로 인상된 자재값을 감안하면 전국적으론 1천억에
공공기관의 인쇄물량 침탈을 규탄한다! 관공서 발간실과 국군인쇄창의 인쇄물 자체 제작과 신문사의 인쇄물 수주 행위에 대하여... 安豊/발행인 안 그래도 힘 들어 죽겠는데, 안 그래도 죽을 맛인데, 대한민국 공공기관의 인쇄물량 침탈행위는 아직도 여전하다. 공공기관의 인쇄물량 침탈행위는 민간중소기업의 숨통을 조아매고 민생경제의 활성화를 가로막는 행위이며, 특히 정부기관의 인쇄물량 침탈 행위는 자기들에게 월급을 주는 납세자의 세원을 틀어 막는 모순을 범하고 있다. 여기서 지적하는 인쇄물량 침탈 공공기관은 정부 관공서의 발간실ㆍ국군인쇄창ㆍ신문사를 이른다. ※공공기관:국가나 사회의 구성원에게 두루 관계되는 일을 하는 곳, 즉 개인이 아닌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을 하는 관공서와 사업체. ■정부 관공서의 발간실 정부 관공서의 발간실의 인쇄물량 침탈행위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동안 대한인쇄조합연합회 비롯한 인쇄관련단체들이 기회 있을 때 마다 수도 없이 진정서를 보내고 항의를 하고 발간실 철폐를 촉구했지만, 아직도 일부 지자체는 소 귀에 경읽기 식으로 여전하다. 서울인쇄조합에서 발행하는 <인쇄저널>에 의하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에서 11개 지자체가 발간
전범기업 미쓰비시와 미쓰비시 광고를 거절한 송혜교, 대한민국 옵셋인쇄를 석권하고 있는 미쓰비시 인쇄기... 安 豊/발행인 지난 4월, KBS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유명한 영화배우 송혜교가 미쓰비시 자동차의 광고모델 제의를 거절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됐었다. 거절한 이유는 딱 하나-미쓰비시가 일본의 전범기업이기 때문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송혜교는, 미쓰비시社로부터 중국에서 방송될 비쓰비시자동차 광고의 CF모델로 억대의 출연료를 제의 받았으나 이를 단칼에 거절했으며, 송혜교의 소속사는 공식입장에서 "일제강점기 강제노역건으로 소송 중인 전범기업이기 때문에, 광고모델 제의를 거절했다"고 밝혔었다. 전범기업은 무엇이고, 미쓰비시는 우리에게 어떤 존재일까? 전범기업이란 "전시에 적극적으로 군납에 동참하거나 점령지 국민들을 강제 징용하여 막대한 이익과 부를 축적하고, 전쟁범죄 행위에 적극 가담한 기업"을 뜻하고, 미쓰비시는 "일제 강점기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10만여명의 조선인을 강제 징용했던, 우리들에게는 가장 크고 가장 악명 높았던 가장 대표적인 제1번 전범기업이다. (도표) 현존하는 일본 전범기업 299개 중 주요 전범기업 ----------------
인쇄출판박물관이란 명칭은 안된다! 인쇄박물관이 돼야 한다! 安 豊 발행인 지난 7/11(수) 문화체육관광부가 공표한 인쇄문화산업진흥 5개년계획 이행과제 중의 인쇄출판박물관 건립지원에 관한 추진방향을 보면 "파주출판단지 내에 건립 추진 중인 출판역사박물관에 인쇄분야가 포함되도록 지원하여 인쇄와 출판을 연계하는 (가칭)인쇄출판박물관 건립 추진"으로 되어 있다. 이는, 인쇄와 출판의 말뜻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한 무식함의 발로이자 인쇄문화산업진흥 5개년계획을 인쇄출판문화산업진흥 5개년계획으로 혼동한 정신나간 처사로, 지금 당장 바로잡아야 한다. 1. 인쇄와 출판의 말뜻은 분명히 다르고, 인쇄업과 출판업은 엄연히 구분돼 있다. 현대적 의미의 인쇄는 글이나 그림 사진을 잉크를 사용하여 종이나 천 목재 금속 합성수지 등 물을 제외한 모든 물체의 표면에 복제하는 것을 뜻하고, 출판은 글이나 그림 사진 등의 저작물을 종이책이나 전자책으로 세상에 펴내는 것을 뜻한다. 즉, 전 지구적 산업화 이전의 인쇄는 종이책 출판을 위한 역할이 대부분을 차지했었지만 현대의 인쇄는 종이를 넘어 물을 제외한 모든 물체에 인쇄를 해내는 기술발전으로 종이책에 국한된 출판의 영역을 벗어난 지 이미
직지 보다 앞선 금속활자본 또 발견! 자비도량참법집해(慈悲道場懺法集解) 개인소장본 직지 138년 앞선 남명증도가 발굴 유우식 박사, "고인쇄박물관 번각본과 비교분석-금속활자본 논증" "직지 하권 제2장 3쪽과 비교분석-직지 보다 앞섬 논증" 직지 보다 앞선 금속활자인쇄본이 또 발견되었다. 직지 보다 138년 앞선 남명천화상송증도가(南明泉和尙頌證道歌)를 발굴하여 작년 2023년에 미국인쇄역시협회의 인쇄역사연표에 '세계 最古의 금속활자인쇄본'으로 등재되게 했던 유우식(兪祐植ㆍ62)가, 한국문화자보존과학회에 제출한 「이미지 비교와 분석에 의한 자비도량참법집해 異本 조사」 논문이 ‘보존과학회지’에 게재가 확정된 것으로 10/10 알려졌다. 오는 12월 출판될 「자비도량참법집해 異本 조사」 논문은 "직지 보다 앞선 금속활자본-자비도량참법집해 개인 소장본"이 주요 골자로서, "자비도량참법집해 개인 소장본과 청주고인쇄박물관 목판번각본과 비교분석하여 금속활자본임을 논증하고, 직지 하권 제2장 전엽(3쪽)과 비교분석하여 직지 보다 앞선 금속활자임을 논증"한 것이다. 유우식 박사의 제보와 법보신문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개인 소장본을 실측촬영한 고해상도 디지털 이미지와 고인쇄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세계 最古 목판 인쇄본으로 등재 미국인쇄역사협회 인쇄역사연표 수정 ‘남명천화상송증도가’ 세계 最古 금속활자 인쇄본으로 등재 "직지 보다 138년 앞서 금속활자로 인쇄" "[한국인쇄문화연표]에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으로 등재요청"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세계 最古 목판 인쇄본으로 해외에서도 공인됐다. 법보신문을 비롯 불교방송(BTN) K-헤리티지뉴스 한국일보(미주판) 유투브(디씨멘터리) 등의 언론보도와 유우식(兪祐植ㆍ62) 박사의 제보에 의하면, 미국인쇄역사협회의 인쇄역사연표에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물"로 지난 5/28(화) 등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742–751 Dharani Sutra on Immaculate and Pure Light (Korean: 무구정광대다라니경, 無垢淨光大陀羅尼經) is the world’s oldest extant printing material, printed using woodblock in Unified Silla (統一新羅) Dynasty of Korea"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1966년 경주 불국사 석가탑 보수 작업 과정에서 발견된 불교경전(죄나 허물을 소멸시켜 맑고 깨
"진해인쇄박물관 추진" "50년 지난 역사문화자원" "일제시대 목조가옥-주상복합건물" "황해도에서 피난, 진해에서 해군입대" 1959년 임차, 1962년 매입 "평생의 유산 - 인쇄박물관으로" '진해인쇄박물관 추진위원회' 결성추진 '부산인쇄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결성 공식화 경남 진해 소재의 황해당인판사(黃海堂印版社) 사옥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국가등록문화재는 개항기 이후 50년 이상이 지난 건조물로서 역사 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역사문화자원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진해시 중원~남원~북원로터리 일대의 근대역사문화공간 10곳과 함께 재작년 2021년 11월 국가등록문화재(제821-10호)로 지정됐었다. 황해당인판사 사옥은 1938년(1912년?) 지어진 일제시대 목조가옥으로, 대지42평에 1층은 상점 2층은 주거 용도로 지어진 일종의 주상복합건물이다. 황해당인판사 뒤쪽으로 연이어 붙어있는 건물들은 '장옥(長屋)'으로 불리며 모두 6개의 집이 연결돼 있는데, 각각의 1층에는 황해당인판사를 비롯 베이글 가게ㆍ컴퓨터 수리점ㆍ보쌈 가게ㆍ컴퓨터 잉크·토너 가게ㆍ미용실이 영업 중에 있다. 정기원(鄭基源ㆍ90) 대표는 황해도 출신으로, 16세때 한국전쟁이 터지자
"금 종이에 그린 새와 꽃 그림" 3.6㎝ x 1.17㎝ x 0.04㎜ 신라 금박유물 공개 신라시대 초정밀 금박유물 線刻團華雙鳥文金箔 "현대기술 재현불가능 초정밀 세공작품" "금박 펴는데 반년, 신에게 봉헌용 작품" 6/17~10/31 경주문화재연구소 전시 통일신라 시대의 초소형 초박형 초정밀 금박유물이 지난 6/16(목) 공개됐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 공개한 신라 금박유물은 2016년 11월 경주 동궁과 월지(안압지)에서 발견된 것으로, 가로3.6㎝ 세로1.17㎝ 두께0.04㎜의 얇은 금박에 새와 꽃 문양이 새겨져 있다. 손가락 두마디 크기의 금박(순도99.99% 순금0.3g)을 종이처럼 얇게 펴서 머리카락 1/2굵기인 0.05mm 이하의 가는 선으로 새겨졌으며, 현미경으로 봐야하는 "현대 기술로도 재현 불가능힌 초정밀 세공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출토 당시 20m쯤 떨어진 동궁과 월지에서 금박 2점이 심하게 구겨진 채 발견되었는데, 금박을 펴는 데만 반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금박유물의 용도는 단순 장식용 보다는 신에게 봉헌하기 위한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다. 선각단화쌍조문금박(線刻團華雙鳥文金箔)으로 명명된 신라 금박유물은, 6/17(목)부터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