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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청주직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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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쇄마당 작성일18-03-21 15:21 조회3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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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수)~19(일) '위대한 탄생'주제
고인쇄박물관↔예술의 전당 개최
금속활자 주조시연ㆍ직지다큐멘터리 상영
디지털인쇄 체험ㆍ미디어아트 전시
"직지없는 직지축제, 인쇄없는 직지축제"
"동네잔치로 전락" 혹평
2003년 첫 개최-올해 8번째
2016년 유네스코 직지상과 통합개최
"인쇄인 배제로 전문성과 정체성 실종"

2014 청주직지축제가 지난 10/15(수)~19(일) 고인쇄박물관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위대한 탄생'을 주제로 테이프커팅과 시민합창단 공연에 이어 고인쇄박물관의 밤하늘을 휘황찬란하게 수놓은 불꽃놀이로 화려하게 개막한 이번 축제는 그러나, 금속활자 주조시연과 직지다큐멘터리 상영 및 디지털인쇄 체험과 미디어아트 전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음악공연과 서예 및 공예품전시ㆍ어린이들 놀이위주의 부스전시로 이루어져 "직지가 없는 직지축제, 인쇄가 없는 직지축제"로 정체성이 실종됐으며, 평일에는 물론 휴일에도 가족 관람객과 외지 관광객들이 드물어 "4억원이나 들인 축제가 동네꼬마들의 동네잔치로 전락"됐다는 혹평을 받았다.
그나마 직지다큐멘터리는 고인쇄박물관에서 축제기간 외에도 상시 상영해 오고 있는 것이며, 미디어아트는 LED전구의 현란한 불빛에 불과할 뿐 직지의 주제와는 전혀 부합되지 않았다.
다만, 대한인쇄문화협회의 후원으로 한국후지제록스에서 주관한 친환경 디지털인쇄 체험관이 친환경소재를 사용하여 책만들기ㆍ카렌다 제작ㆍ가훈만들기 이벤트를 펼침으로써, 직지의 역사적 의미와 현대 인쇄와의 연관성을 유일하게 최소한이나마 비춰주었다.
청주직지축제는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된 세계 最古의 금속활자본 直指를 널리 알리고 인쇄종주국으로서의 자부심과 선구적 창조정신을 계승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1985년 흥덕사지 발굴▶1992년 청주고인쇄박물관 개관▶2001년 9월4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직지」등재▶2003년 청주시 조례로 9월4일을 직지의 날로 지정과 함께 직지의 날 기념행사와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 행사의 일환으로 직지축제를 처음 개최했었다.
2006년까지는 매년 개최해 오다가 2007년부터는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과 번갈아 격년제로 개최하여 올해로 8번째이며, 2016년부터는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과 함께 개최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직지축제는 그동안 인쇄의 주역인 인쇄인을 배제한 채 청주시 행정관료를 중심으로 청주지역의 일부 문화단체와 교수 등 비인쇄인들이 주도하므로써, 축제의 전문성의 미흡은 물론 정체성이 실종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청주직직축제  ☞ http://www.jikjifestival.com
고인쇄박물관  ☞ 인쇄마당 홈피 www.iprint.kr 왼쪽 맨위 배너
직지 다큐멘터리 ☞ 인쇄마당 홈피 www.iprint.kr 자료 동영상 보기
미디어아트 영상 ☞ 인쇄마당 홈피 www.iprint.kr 행사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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