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꼴 큰사전’ 누리집 새롭게 단장

국립한글박물관

‘한글꼴 큰사전’ 누리집 새롭게 단장
안심글꼴 170종 정보 제공 및 검색 속도 향상으로 사용자 편의성 확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심동섭)에서는 9월 10일(금)부터‘한글꼴 큰사전’누리집을 새롭게 단장하여 공개하였다.
2018년 5월 세종 탄신 621주년을 기념하여 처음 공개한 ‘한글꼴 큰사전’은 한글 글꼴의 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집으로,‘한글꼴’이란 한글 폰트를 지칭한다.

‘한글꼴 큰사전’운영 3년 차를 맞이해 진행된 이번 개편에서는 글꼴 및 전반적인 누리집 내 검색 속도를 개선하였고, 다소 많은 양의 정보로 구성된 첫 화면을 간소화하였다.
또한, 반응형 웹사이트 구축으로 PC에서뿐만 아니라 개인 휴대폰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글꼴 저작권을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안심글꼴 170종을 누리집에 등재하여 다운로드가 가능하게 하였고, 사용자가 원하는 문구를 직접 입력하여 다운로드 하지 않아도 화면을 통해 해당 글꼴로 즉시 볼 수 있도록 하는 ‘안심글꼴 미리 써보기’기능을 구현하였다.

또한, 누리집에 등록된 3천8백여 종의 글꼴 가운데 주요 글꼴에 대해 제작 의의 및 디자인 요소 등을 다룬 설명을 글꼴 정보로 추가하였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정보를 수집하여 추가할 계획이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안심글꼴 현황의 정기적 반영 및 조건부 무료글꼴의 추가 등록, 미리 써 보기 기능 구현에 따른 글꼴 파일 변환의 저작권 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 기관 협의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아울러 글꼴 제작업체의 자발적 글꼴 등록도 유도할 계획이다.

‘한글꼴 큰사전’은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www.hangeul.go.kr) 하단에 있는 배너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한글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