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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刷春秋 - 현장의 소리-① - 조합개혁과 제값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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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쇄마당 작성일23-02-19 12:14 조회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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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刷春秋

현장의 소리-①
조합개혁과 제값받기...

安 豊 / 발행인


■ 조합개혁을 촉구하는 인쇄인들의 육성 모음

"조합 이사장의 임기가 왜 4년씩이나 돼야하나?
 1~2년씩 연임토록 하는게 덜 답답한거 아니가?
 더구나, 4년씩 3번 달아서 12년은 진짜 까깝~한거 아니가?"

"고인 물은 썩는다는건 만고의 진리다"
 4년씩 장기집권은 업계폭망 장기화의 원인 중 하나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인쇄조합은 별개의 단체다.
 중앙회장 임기따라 인쇄조합이 따라얄 근거 없다.
 업계가 어려울수록 새로운 지도력이 필요한거 아니가?
 이사장 임기 4년도 길다! 기본 임기를 2년씩으로 줄여라!"

"조합 회계와 회무 감사는 감사만의 책무가 아니다.
 조합원들 모두의 책무다"
 총회 1주일前에 보고서 공람은 너무 짧다.
 최소 한달前에는 보여줘야 제대로 따져볼 수 있는거 아닌가?
 감사만 묵인하면, 모든게 감춰지는 무책임한 구조 아닌가?"

"임원선거에서 대리투표를 허용하는 정관규정은 어불성설이다.
 지구상 어느 공직선거에서 대리투표를 인정하는 곳이 있단 말인가?
 대리투표 규정은 인쇄인의 저급한 수준을 드러낸 부끄러운 사례다.
 대리투표를 용인하는 정관규정은 당장 폐기돼야 한다"

"이사장과 감사는 물론 이사 또한 선거로 선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규정에도 없는 전형위원회를 통해 이사를 뽑는 무법이 행해지고,
 더구나 전형위원 임명권을 이사장 당선자가 행사케 함으로써
 이사장 독재의 길을 조합원들 스스로가 열어주고 있다.
 한마디로 민주주의 교육수준 0점의 인쇄인들이다"
.
.
.

■ 제값받기를 역설하는 인쇄인들의 육성 모음

"수억을 넘어 수십억 짜리 옵셋인쇄기로
 만원도 안되는 도시당 8천원 7천원 받는 인쇄인들의 배포가 놀라울 따름이다.
 심지어는 연수만 몇십연만 되면 윤전가격으로 해주는 옵셋인쇄인도 있다.
 한마디로 분별없는 짓이고, 정체성 망실의 몰가치한 현상들이다.
 옵셋인쇄비는 현재 물가 기준으로 도시당 최소 15,000원 이상은 받아야 정상이다"

"하청가격과 원청가격은 구분돼야 한다.
 하청가격으로 원청견적을 제출하는 것은
 상부상조 공존공생의 동업자 정신을 망각한 짓이다"

"하청가격으로 원청견적을 제출하는 자들 중에는 심지어,
 돈땡 판비를 혼각끼의 반만 받는 자들도 있다.
 기존 인쇄소는 배로 비싸지만, 지들은 반값에 싸게 해준다면서...

 한마디로 조삼모사 협잡에 다름 아니고,
 같은 인쇄인을 바가지 사기꾼으로 디지버 씌우는 낯간지런 짓이다.
 인쇄 印짜도 모르는 소비자에게 돈땡이라며 몇푼안되는 판비를 까주면서..."

"후빨을 보고 싼값으로 해주면, 싸게받는 당사자 피해로만 끝나지 않는다.
 
 다른 데서는 싼값에 했다며 가격만 흐려놓는 것은 기본이고,
 싼 곳으로만 일감이 몰리다보면 일을 제때 쳐내지 못하고
 타업체로 갈 물량까지 붙잡는 피해를 주게 된다.

 싼 값으로 해주다가 망한 경우도 있다.
 일을 제때 쳐내지 못할 경우에는 타업체에 하청을 맡기는데,
 타업체에는 수주가격 보다 높은 가격으로 맡겨야하므로
 결국은 손해를 보게되고, 결국은 문을 닫는 것이다"

"인쇄가격의 정체현상은 10년 20년의 일이 아니다.
 거의 30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현상이다.
 심지어는 낮아진 경우도 있다.
 참으로 미스테리하달 밖이다"

"똥값받기의 끝은 업계 공멸이다.
 
 제값을 못받으니 적정이윤이 안나고,
 적정이윤이 안나니 임금도 적게주게 되고,
 임금이 적으니 신입자가 줄어 직원채용이 안되고,
 결국은 기술자가 없으니 설비가동 또한 중단...
 기계설비만 있으면 멀하나? 기술자가없는데...

  특히, 제본업계의 뒤끝은 걱정이 태산이다.
 
  예전처럼 견습기사가 없으니 부인들이 대체하고는 있지만,
  앞으로 5년 뒤 길어야 10년 뒤면,
  누가 할지..."

"옵셋기장으로 30년 일하다 업계를 떠난 후배, 曰...
 300 받아가 어케 삽니까!
 나이가 50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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