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字금속활자 1천여점+한글금속활자 600여점 서울 인사동 도시정비부지 공사도중 발견 세종시대 천문시계 등 유물 무더기 출토 한글토씨 연주활자 포함 갑인자 추정 漢字금속활자 8점 "세계최초 인쇄본+금속활자본 보유" 최초 한글금속활자 : ‘월인천강지곡字’ 1588년 이후 임진왜란때 매장 추정 인쇄기술과 과학기술 연구 기여 서울 인사동에서 조선시대 금속활자 1,600여점이 발굴되었다. 지난 6/29(화) 문화재청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종로구 탑골공원 건너편 인사동 79번지 도시정비부지(서울 공평구역 제15⋅16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부지)에서 빌딩건축 기초공사 도중에 ■조선 전기에 제작된 금속활자 1,600여점과 ■세종때의 천문시계와 물시계의 부속품을 비롯한 총통(銃筒) 동종(銅鐘) 등의 조선시대 금속유물이 한꺼번에 무더기로 출토되었다.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수도문물연구원에서 발굴한 漢字금속활자 1천여점과 한글금속활자 600여점은 「동국정운」식 한자음 표기법에 쓰인 다양한 크기(大ㆍ中ㆍ小 ㆍ特小)의 금속활자들로서, 漢文사이에 쓴 '이며, 이고’ 등의 한글토씨가 두글자 연이어 주조된 연주활자(連鑄活字)들도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漢字금속활자 중에는 1434년에 주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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